본문 바로가기
반응형

경제-사회 일기65

맨큐의 경제학(6)_시장이 경제 활동을 조직하는 좋은 수단이다. 1980년대에 일어난 공산주의 체제의 붕괴는 인류역사에 큰 변화를 가져옴 공산국가들은 공무원들이 희소자원의 배분을 가장 잘 할 수 있다고 주장 경제담당들이 어떤 재화와 서비스의 생산(양, 질)과 소비형태 등을 결정 공산국가 들과 다르게 시장경제에서는 경제기획담당자가결정할사항들을무수히많은기업과가계들이대신결정 가계와 기업들은 서로의 이윤을 동기로만 고용과 소비, 가격과 생산 등을 의사결정의 기준으로 삼음 어쩌면, 공산적 체제와 시장경제적 체제의 차이는 '책임'에 있는데, 시장경제에서 경제주체가 자신의 이익에만 관심이 있어 후생과 지속성에 문제가 있어 보이지만, 역사적 사실을 기반으로 볼 때, 공산적 체제보다 시장경제적 체제가 복지 수준을 전반적으로 향상 시켰다 볼 수 있음 이유는 경제주체들이 보이지 않는 손.. 2021. 4. 22.
맨큐의 경제학(5)_자유거래는 모든 사람을 이롭게 한다. 자유무역이 만든 영국의 전성기 로버트 필은 영국의 내부장관으로 재직하며 사형을 감형하고 근대적 경찰제도의 기초를 확립 그는 이후 두 차례에 걸쳐 총리로 재직하면서 많은 업적을 남김 필은 당명을 바꾸고(토리당 => 보수당) 자유무역 정책을 과감하게 추진 *이전까지는 영국은 크롬웰의 보호무역정책을 고수하는 입장 필은 1200개의 관세 품목을 750개로 줄이고, 부족한 셋는 소득세로 충당 1845년, 450개로 품목을 더 줄이면서 보호무역제를 풀어 나가지만, 곡물 관세는 기득권의 반발이 심했음 1845년 겨울, 감자 농사 흉년으로 '아일랜드 대기근' 참사가 일어남 영국도 병충해로 작황이 좋지 못하자 필은 식량 수입을 추진하고 1848년, 곡물법폐지를 이끌어냄 수입 곡물은 영국의 노동자들의 식생활 비용을 감소 .. 2021. 4. 21.
2021.04.14_드디어..6천! - 드디어, 주식 자산이 6천을 돌파했다! - 이번년 들어 신규로 생긴 중개형ISA 상품을 가입해서 신규 자금 및 기존 계좌 수익을 ISA로 넘겨 배당 위주의 종목에 투자 중이다. - 이 상품은 '안하면 바보'라는 생각이 들었다. 배당세 면제만 해도 큰 이득이다. - 성격 상, 저 PER이면서 재무상태가 좋은 싼 친구들만 보다보니 계좌의 종목수가 너무 많아졌다. - 최대 10개 안쪽으로 가져가는 게 좋다고 들 하는데, 굳이 단일 종목을 가져갈 필요가 있는가?라는 의문이다. - 아직도 내 자산 중 석유/정유 관련 회사가 60%가 넘는다. 아직 정리할 때는 아니라 생각한다. 내년이나 후년에 큰 폭의 상승 후 정리하고 싶다. - 미래에셋증권 홈페이지에 로그인하면 재미있는 그래프를 볼 수 있다. 지금 보니 코로.. 2021. 4. 14.
맨큐의 경제학(4)_사람들은 경제적 유인에 반응한다 경제적 유인(Incentive): 처벌이나 보상 같이 사람이 행동하도록 만드는 그 무엇을 의미 합리적인 사람들의 행동은 경제적 유인에 따른 이득과 비용을 비교하여 의사결정을 한다고 생각 네덜란드의 인센티브 네덜란드의 수도 암스테르담에는 부채모양의 운하 주위에 많은 집들이 모여 있다. 이 집들은 모두 폭이 좁게 다닥다닥 붙어 있고, 높으면서 앞으로 기울어져 있다. 이유는 집에 대한 세금이 면적에 따라 부과되고, 폭이 넓어질수록 세금은 기하급수적으로 늘어났기 때문이다. 이에, 사람들은 좁은 폭에서 최대한 길고 높게, 윗층을 더 넓게 짓게 된 것이다. 핀란드의 인센티브 핀란드 정부는 벌금을 개인의 재산에 근거해 책정한다. 예로, 한 스웨덴 백만장자가 핀란드 올랜드 지역에서 과속하다 경찰에 적발됐는데, 벌금이 .. 2021. 3. 3.
맨큐의 경제학(3)_합리적 판단은 한계적으로 이루어 진다. 한계적 변화 : 사람들이 행동이나 현재의 계획을 조금씩 바꾸어 적응하는 것 항공사 사례 한 비행기의 평균 좌석 비용이 500달러일 경우, 항공사는 비행기 좌석에 대한 한계적 편익과 비용을 판단 할 수 있음 만약 비행기에 빈자리가 생길 경우, 300달러를 받고라도 손님을 태우는 것이 이득 항공사에서 한계비용은 고작 해야 기내식 정도이기 때문다이아몬드 이야기와 스미스의 역설 1950년 남아공의 광산마을 '컬리난' 프리미어 광산에서 한 다이아몬드 원석이 발견 세계에서 가장 큰 이 다이아몬드(3106.75캐럿)에 광산 소유주의 이름을 따서 '컬리난'이라는 이름이 붙음 이 다이아몬드는 1907년 66세 생일을 맞은 영국 국왕 에드워드 7세에게 선물로 바쳐지는데 이후 9개로 쪼개져 가공 그 중 가장 큰 것이 530.. 2021. 2. 22.
맨큐의 경제학(2)_선택의 대가는 그것을 얻기 위해 포기한 그 무엇이다 깨진 유리창 우화와 기회비용 1850년 프랑스의 고전경제학자 프레데릭스 바스티아의 이야기 한 상점의 유리창이 깨졌다고 했을 경우, 유리창 주인은 유리창을 수리하기 위해 새로운 유리를 구매 => 유리창 가게는 새로운 일을 얻게 됨 => 유리창 가게 주인은 번돈으로 구두를 삼 => 구두 가게 주인은 번돈으로... 이런 식으로 마을의 경제는 돌아가게되고 산업이 활성화 됨 우리가 주식이나 경제를 생각할 때 잘못 판단할 수 있는 부분이 바로 위의 이야기에 담겨져 있음 생각해보면 유리창을 고치는데 쓴 돈은 다른 곳에 쓰일 수 있는 돈이었기에 필요없는 지출로 인해 유리가게는 다음의 유사한 상황에 대비하여 지출을 더 줄일 수 있음. 즉, 무엇이든 기회비용이 생기기 마련 기회비용이라는 말은 오스트리아 경제학자 프리드리히.. 2021. 2. 18.
맨큐의 경제학(1)_모든 선택에는 대가가 있다 "There ain't no such thing as a free lunch" (TANSTAAFL) : 공짜 점심은 없다. 미국 서부 개척시대 술집에서 술을 일정량 이상 마시는 손님에게 공짜 점심을 주던데서 유래한 말 공짜로 제공 되는 것처럼 보이는 점심값은 이미 술값에 포함돼 있음을 모르는 사람은 없다 즉, 공짜 정심의 대가는 상대적으로 비싸게 치러야 하는 술 값과 같다 Guns or Butter : 국방이냐 국민이냐 2차 세계대전 후 서구 사회에서는 경제적 선택에 대한 새로운 이슈가 등장, 'Guns or Butter' 1950년대 초반 영국 정부가 군사비(대포)를 늘리고 국민보건비(버터)를 깎음 즉, 국가 정책으로 군비와 사회보장비 중 어느것을 우선으로 선택할 지에 대한 논쟁 영국은 제 2차 대전 .. 2021. 2. 9.
2021.01.26 요즘 미친 유동성 덕인지, 아직 실적도 실물도 없는 5년 후를 보는 회사들의 주식들이 미쳐날뛴다. 마치, 인터넷 버블이 터지기 전 뜨거운 시장이 재현 되는 듯 다양한 스팩 회사들이 이때다 싶어 주식시장에 유입되고 있으며, 많은 개미들로부터 인기몰이 중이다. 과열의 끝은 어디이며, 폭락의 신호는 무엇이 될까? 그전까지 이 불장난에서 재미를 좀 봐야 할 것 같다. 2021. 1. 26.
2021.01.12 2020년 06월 평단 9만 8천 원 정도에 매수했던 현대차를 팔았다. 코스피, 코스닥 등 한국주식을 하면서 가장 큰 실현손익률을 기록한 날이다. 2017년부터 작게작게 했지만, 2020년 초부터 깊게 공부하면서 나름 분기보고서 및 사업전망을 보고 선택한 현대차였는데 이렇게 이익실현을 하게 돼서 기쁘기도 하고 씁쓸하기도 하다. 현대차는 끝까지 들고가고 싶었지만 두 가지 적 측면에서의 매도를 하게 됐다. 부채의 증가(?) 악재의 증가(?) - 요즘 삼성을 제외한 우리나라 대기업들이 채권을 발행하고 자금을 조달하면서 '무리한(?)' 영역 확장에 나서고 있다. 이럴 때 주의해야 할 것이 '내실'인데, 현대 기아차의 가장 큰 문제는 이것에 있다고 생각한다. - 스마트스트림2.5 엔진 : 최근 유튜브에서도 많은 .. 2021. 1. 16.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