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경제-사회 일기/경제-사회 노트

맨큐의 경제학(2)_선택의 대가는 그것을 얻기 위해 포기한 그 무엇이다

by ahnne_ 2021. 2. 18.
반응형
  • 깨진 유리창 우화와 기회비용
    • 1850년 프랑스의 고전경제학자 프레데릭스 바스티아의 이야기
    • 한 상점의 유리창이 깨졌다고 했을 경우, 유리창 주인은 유리창을 수리하기 위해 새로운 유리를 구매 => 유리창 가게는 새로운 일을 얻게 됨 => 유리창 가게 주인은 번돈으로 구두를 삼 => 구두 가게 주인은 번돈으로...
    • 이런 식으로 마을의 경제는 돌아가게되고 산업이 활성화 됨
    • 우리가 주식이나 경제를 생각할 때 잘못 판단할 수 있는 부분이 바로 위의 이야기에 담겨져 있음
    • 생각해보면 유리창을 고치는데 쓴 돈은 다른 곳에 쓰일 수 있는 돈이었기에 필요없는 지출로 인해 유리가게는 다음의 유사한 상황에 대비하여 지출을 더 줄일 수 있음.
    • 즉, 무엇이든 기회비용이 생기기 마련
  • 기회비용이라는 말은 오스트리아 경제학자 프리드리히 폰 비저가 1914년 처음으로 사용
  • 이보다 앞서 벤자민 프랭클린도 기회비용과 유사한 개념을 잘 설명
    • 하루 10실링을 벌 수 있는 사람이 반나절을 빈둥거리고 놀면서 먹고 마시는 데 6펜스를 썻다고 한다면
    • 지출은 6펜스가 아니라 반나절의 소득 5실링도 함께 날려버린 샘임으로 (5실링 = 60펜스) 66펜스의 지출을 한 것이다.
  • 맨큐의 첫뻔째 원리가 "모든 선택에는 대가가 있다" 였다. 우리는 살면서 매순간 선택을 한다. 이 선택에 있어 '대가'를 생각하여 효율적인 판단을 할 필요가 있으며, 이 대가에는 기회비용이 항상 존재한다는 것 또한 인지하여야 한다.
  • 예로, 요즘 대학을 꼭 가야하는 가에대한 이슈가 존재한다. 
    • 대학을 들어갈 경우, 발생되는 지출과 시간에 다른 노동을 통한 수입을 창출 할 기회를 놓치는 것이다.
    • 하지만 부가적인 숙박비, 식비 등은 대학을 가지 않더라도 발생되는 비용으로 사회 생활로 인해 발생되는 비용이 더 클 수있기에 이런 비용들은 대학을 갔을 때보다 적거나 많을 수 있다.
    • 또한, 우리나라의 경우 대학 졸업자와 아닌 사람의 사회적 지위가 달라지며 그에 따른 소득도 달라지기 때문에 장기적인 측면에서 대학을 다니지 않았을 때, 대학을 다녔을 때의 공백 그 이상의 득을 보지 않는다면 오히려 큰 기회비용이 발생할 수 있다.
반응형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