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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사회 일기65

지급준비금과 초과지급준비금 1) 지급준비금과 지급준비금계정 가계나 기업으로부터 돈을 받은 상업은행은 각 나라의 은행법에 따라 받은 돈의 일정 비율(지급준비율)만큼을 현금으로 보유해야 하며, 이것은 과거 은행의 파산(뱅크런) 사태를 방지하기 위한 예금자보호 차원에서 생겨난 것으로 우리나라의 지급준비율은 7%이다. 예를 들어, 고객이 100만원을 예금했다면, 7만원은 지급준비금으로 놔두고 나머지 193만원을 투자로 활용할 수 있다는 뜻이다. 하지만, 상업은행이 실제 7만원을 갖고 있다고 보장할 수 있을까? 그래서 중앙은행은 지급준비 계정을 만들어 상업은행에게 지급준비금을 받아 관리를 하며, 상업은행에게 계정에 이율을 적용하여 은행에게 예치 이율을 제공한다. 이는 이율을 조정하여 시장의 유동성을 조율하기 위함이다. - (?) 이게 무슨.. 2020. 5. 17.
미국은 왜 마이너스 금리를 바라보는가? 대부분의 투자자들은 행복 회로와 자기 합리화에 빠져 시장에 생겨나는 변수를 상당히 싫어한다고 한다. 최근 줄어드는 코로나 19 확진자 추의, 미국 경제 재개 확대, 다양한 백신 개발 및 연구 등은 투자자들에게 충분한 행복 회로의 자양분이 되지 않았을까? 나 또한 매일 '주식은 경제와 다르다'를 3번씩 외치며 주식시장의 열기 속에 따스함을 느끼려 했다. 그러나 2020.05.12일 트럼프 대통령의 트윗을 보고 행복 회로에서 빠져나와 포트폴리오를 재정비했다. 미국은 이번 위기를 해쳐나가고자 다양한 부양책을 내놓으며 경기와 금융시장을 살리기 위해 동분서주하고 있음에도 얼마나 불안했으면 마이너스 금리라는 마지막 필살기를 빼들었을까. 주가 폭락을 극히 싫어하는 트럼프가 트윗에 올릴 정도면 미국 시장의 미래를 긍정.. 2020. 5.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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