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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사회 일기65

아이러니 2020년, 코로나 이후 화석연료를 배척하고 전기차 생산에 과열을 보이고 있다. 또한, 내연기관 종식 선언을하며 친환경 선전을 하여 판매량을 늘리려는 메이커들이 나오고 있다. 하지만, 전기차에 들어가는 '전기'를 생산하는 기반은 아직 화석연료에 의존하고 있다. 이를 망각한 인류는 급격히 증가하는 전기사용량 때문에 오히려 화석연료를 더 찾게 되는 아이러니가 발생하고 있다. (덕분에 화석연료의 가치는 상승 중이다) 친환경이라며 각종 화석연료 회사들을 조졌던 미국 조차 다시 연방지역에서 석유시추를 승인하여 석유 시추를 늘리고 있는 현상이다. 2020년쯤 유가가 비싸면 풍력, 수력, 태양열 등 신재생에너지의 가격 우위가 있기에 석유 시추 시설을 조져서 석유의 가격을 올릴 것이라는 논리가 있었고 나또한 그것을 믿.. 2021. 11. 22.
흥미로운 상상(원자재와 화학) 2020년 코로나는 그렇지 않아도 힘들어하는 셰일 업계에 불을 지폈고, 미국 셰일관련 회사들의 주가는 반토막 이상으로 조짐(?)을 당했다. 나에게 있어 이것은 기회였다. 주식은 돈을 잃을 수 없다고 생각 한 이유가 여기에 있는데, 이런 셰일 폭락 사태처럼 '가치'가 아닌 '가격'우위로 시장에서 평가절하 되는 타이밍에 산업과 기업을 충분히 공부하고 그것을 투자로 이어간 다면 큰 수익을 낼 수 있기 때문이다. 2020년 3월부터 6월까지 에너지관련 공부를 했고 결론은 '석유는 인류의 발전과 함께 하고 있다' 는 판단을 했다.(석유 및 가스 등을 '구 에너지', 풍력 및 태양열 등을 '신 에너지'로 지칭하며 편향적 투자를 하는 건 거시적/미시적으로 에너지와 석유 관련 공부를 제대로 안 했다고 본다) 이에, 6.. 2021. 10. 19.
!! 이런 방법이? https://www.theguru.co.kr/news/article.html?no=26171 현대중공업, 중동 조선업 인력 육성 [더구루=길소연 기자] 현대중공업의 사우디아라비아 합작조선소 IMI(International Maritime Industries)가 중동의 조선 인력 육성에 나섰다. 12일 업계에 따르면 IMI조선은 올해 600명 이상의 직원을 대상으 www.theguru.co.kr 무서운 내용 아닌가? 내 시선에서 조선업의 업황 자체는 뚜렷하게 좋았다. 딱 하나, '인력'문제 빼면.. 대부분의 조선업 관계자 이야기를 들으면 이 부분에서 '빚좋은 개살구' 라고 표현한다. 지금 조선업이 외부적으로 화려해 보여도 내부는 고여있고 수주하는 양에 비해 고급 인력이 부족하며 처우가 좋지 않다. 또한,.. 2021. 10. 12.
에너지, 그것이 문제다 에너지 관련으로 다양한 사람과 이야기 하다보면 오해하고 있는 부분이 있다. 전기를 에너지원으로 생각하는 것이다. 이러한 오해는 매스컴과 정치, 기관, 기업의 장난질(?)에 의한 것으로 생각 되는데 예를들어 '전기차를 타는 것'을 '탈석유', '친환경', '신재생' 등의 단어로 포장하는 것이다. 정말 중요한건 '전기는 무엇으로부터 생성되는가', 그리고 '신재생에너지를 구현하기 위해 필요한 기반 물질들은 어디서 나오는가'가 아닐까? 결국, 전기는 소비가 문제가아니라 공급 문제인데 이것을 '환경' 이라는 감투를 씌워 숨기는 진짜 의도는 국가 간, 세력 간 패권 충돌이라고 생각된다. 만약, 진짜 환경을 위한다면, 소비보다 '절약'을 이끌어 내야한다. 전환이나 대체가 아닌 안쓰거나 안먹는 방향이 오히려 환경에 더.. 2021. 9. 24.
2021.09.14 드디어 7천을 넘겼다! 조금씩 목표에 가까워지는 느낌. 최근에 지속적으로 매입하던 정유/화학, 수소 쪽이 빛을 내면서 야금야금 올라간다. 요즘의 관심사는 '신세계로 전환' 이다. 전 세계가 인류의 발전이 끝에 달했다는 듯 위기를 고조 시키고 새로운 무엇인가를 찾으려 하고있다. 이럴때 가장 중요한건 '화학'이 아닐까. 창조도 결국 발견이며, 이전에 있던 것에서 나타나는 2021. 9. 14.
매도는 예술이다 - 미국 주식 배당을 받으면 대부분 자극적인(?) 주식을 사서 불리기 작전에 들어감 - 이때, 중요한건 매도 타이밍이라 생각 - LPI의 경우 유가가 미친 듯이 상승하며 인플레 이슈를 키우던 시점에서 예상대로 폭발적인 상승을 보여 줬고, 더 이상 오르지 못할 것이라 오판하여 매도를 하게 됨 - 그 이후 90달러를 찍으며..미친 랠리를 보여줌 - 지금은 58불로 상당히 많이 떨어진 상태. - 다행히(?) 어깨에 팔았지만, 좀 더 치밀하게 생각했다면 200%는 넘겼을 텐데 아쉬운 부분 다음 타자는 너다 2021. 7. 21.
앞으로 투자 계획 1. 에너지 페러다임 배팅(2021 하반기~ ) - 목재 => 석탄 => 석유 => 천연가스 => 수소 - 현재는 천연가스 단계 - 코로나19로 각 정부는 이전보다 더 큰 성장을 목표로 부양 중 - 조금이라도 시장이 무너질 것 같으면 바로 대응 - 이는 자국내에 커다란 전력 수요를 끌어 올릴 것! - ( + )탄소 배출을 통한 선진국 들의 압박 - ( + )강력한 물가 상승은 동남아시아 시장에 기회를 줄 것 이라 생각하는데, 전력인프라가 부족한 동남아에서 석탄 의존도를 줄여야 하기에 천연가스 수요는 더 많이 필요 할 것 - 기대수요에 못 미치는 공급 - 코로나19로 많은 천연가스, 석유 시추 프로젝트가 중단 또는 없어졌기 때문 - 또한 환경 문제 및 원주민 이슈, 부채 등으로 신규 프로젝트를 따내기 부담.. 2021. 7. 13.
떨고있는 시장을 보며 최근 눈여겨보던 종목들 혹은 내가 담고 있던 종목들이 매력적인 가격으로 내려왔다. 시장의 변화로 인한 투자자들의 자금 회수 인지, 투자자들의 자금 회수에 의한 시장의 변화인지 뭐가 선인지 모르지만, 확실한 건 이런 변화를 통한 조정은 매도 타이밍보다 매수 타이밍에 대한 신호 아닐까 생각된다. 결국, 금리던 테이퍼링이던 자산의 방향은 정해져 있고, '무엇을', '어느 지점에 사는가?'에 대한 집중을 해야 한다. 지금은 오히려 분할매수를 노릴 수 있는 좋은 구간 아닌가..!!!! 오늘 본 유트브 채널의 재밌는 내용 https://www.youtube.com/watch?v=8dSm6ExB17w - 인플레를 헷지 하는 방법 중에는 기술 혁명이 존재한다. - 돈은 많이 플렸지만 기술 혁명이 높았던 시기(호주, 일.. 2021. 5. 27.
직장인의 거북이 투자. 손익률 100%를 넘으면 1루타 라고 한다. 주식을 시작하고 처음으로 1루타 4개를 모으게 됐다. 나는 주식을 잘 팔지 않는다. 매수 시 '이 회사는 이 가격에 팔아야지' 보다, '이 회사가 왜 이 가격 이지?' 하는 마음으로 가치 판단 후 그때그때 사서 '모아가는 방식'의 투자를 하고 있다. 그렇게 모아서 언제 부자가 되냐며 씨드가 많아야 하니 대출을 땡기던 어디서 돈을 구해서 투자 해야 한다는 말은 여기저기서 들었지만, 주제에 맞게 투자를 하고 싶다. (소액의 대출은 일으키고 있다) 그래서 나는 나를 '거북이 투자자'라고 생각 한다. 거북이는 장수의 상징 아닌가. 월가의 유명하고 부유한 투자자 들의 특징은 '돈을 많이 벌었다'가 아닌 '꾸준히 벌었다' 이다. 나는 다행이 직장에 다니고 직장인의 가장 .. 2021. 5.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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