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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_2020.06.06 왠지 불안한 느낌이 드는 금요일 저녁 랠리였다. 유가가 미쳐 날뛰었다.. 에너지 비중(석유)이 높다보니 수익률이 좋아보인다. 어제 경기회복 기대로 순환매수에따른 유가에 대규모 자금이 들어온 듯하다. 은, 금의 경우 원자재보다 주식에대한 매력도가 높아지는 상황이라 조정이 이뤄진 듯하다. 오늘(2020.06.06 토) 어제기준으로 국내 코로나19 확진자가 51명으로 늘어났다. 코로나19 확진자 수도 v자 반등 하는 것인가 ;) 아무리 코로나 이슈가 주가에 반영됐다하더라도, 시장이 살아야 주가 상승이 제대로 되는 석유회사의 때아닌 상승을 주의해야겠다. 농산물 가격이 조금씩 올라가고 있다. 그에따라 저번에 말한 농산물관련 ETF 수익률이 좋은 편이다. 오를만한 주식들은 다 올라간 상황이라 판단되는데, 어느정도 .. 2020. 6. 6.
경제는 주식과 다르다(?) 연일 경제가 무너지는 기사들이 쏟아진다. '최초', '역대', '몇 년 만의', 경제 기사들은 우리의 공포심리를 더 자극한다. 하지만 이상하게도 주식시장은 반대로 간다. 두어달 전만해도 혹자들은 무너지고 있는 경제지표를보고 결국엔 실물경제를 따라 주가가 폭락할 것이라 말했지만, 현실은 달랐다. 나 또한 예전에 경제와 주식은 동행한다 판단하여 인버스를 탔다가 손실을 본 적이 있다. 주변에는 아직도 곱버스를 타며 떨어질 것이라는 믿음을 갖고 물타기를 시전 하시는 분들이 좀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 주식의 본질을 잊었기 때문이다. 주식은 경제를 나타내는 지표라기보다 '인간의 욕망을 나타내는 지표'라고 생각된다. '주식시장은 경기보다 6개월 선행한다'라는 말이 있다. 이말은 주식시장을 이루는 주체들은 경제 지표.. 2020. 6. 4.
[UML]Sequence Diagrams_소개 생각을 문서화하는 작업은 꽤나 귀찮은 일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문서를 만드는 것은 귀찮음보다 효율성의 측면이 더 크기 때문이다. 특히, 앱을 만들거나 앱안의 서비스를 문서화 한다는 것은 해당 앱이나 서비스의 준거틀을 형성하고 중심을 잡아 균형잡힌 개발(?)에 큰 도움을 주며 운영 및 공유에서 상당한 이점이 있다. 최근에 앱을 하나 만드려는데, 위와 같은 생각으로 앱을 문서화 할 필요성이 생겼다. 금융IT업계에서 일한지 5년이 돼 가지만, 대형 프로젝트에서 개발 및 운영만 하다보니 하나의 앱 또는 서비스를 문서화하는게 뜬 구름잡는 느낌이었고 몇일간의 서핑끝에 시퀀스다이어 그램을 찾게 됐다. 마지막으로 그린게 10년전이었나... 시퀀스 다이어그램은 각 객체에서 발생되는 이벤트의 주기, 특성 등을 잘 담아내.. 2020. 6. 1.
주식_2020.06.01 2020.02월 한국장 정리 후, 미국으로 넘어갔다. 가장 큰 이유는 "팔아야 한다"는 압박감 때문이었다. 코스피의 엄청난 박스권 속에 나만의 개똥 철학과 감을 통해 수익률을 낸다 하더라도 실현 수익을 위해서 언젠가는 팔아야 하기 때문이다. 그게 손절이든 익절이든 말이다. 이것은 엄청난 부담감과 스트레스로 다가왔다. 애지중지하며 장기적으로 투자하고 싶은 회사가 있다하더라도, 실현수익 관점에서는 매수/매도의 타이밍을 갖어야 하니 말이다. 결국, 내가 추구하던 형식의 자산증식이 아니라는 것을 알게 됐다. 미국장으로 넘어온 지 4개월, 오히려 주식자산 관리가 좀 더 깔끔해졌다. 하반기 투자 계획 : 주식의 적은 또다른 투자매력도를 갖은 '대체 자산'이라 생각한다. 예를 들면 부동산, 비트코인, 채권, 달러, .. 2020. 6. 1.
주식투자의 방향 어떤 회사가 투자하기 좋은 회사인가? 나는 주로 3가지만 고려해본다. 1) 내가 사려는 주식의 매력도 - 주식 시장에서 해당 주식에 대한 관심도 : 거래량, 주식정보채널들의 댓글양(의견, 토론 등) - 메스컴 및 SNS에서 해당 주식을 다루는 정도 : 뉴스 및 블로그, 카페 등 검색 - 캐쉬카우가 존재하는가 - '어느정도 선까지 오면 올 매수 들어간다!'라는 등의 표현이 많을수록 좋음 2) 매력의 본질과 그에따른 지표 추정 - 배당성장성 - 안정성(인프라) - 미래가치성 3) 재무 건전성 - ROE, EPS, Balance Sheet, CashFlow(Opreating, Investing, Financing) 4) 매수 타이밍 - 나에게 제일 어려운 부분이었다. - 이전까지 배당 라인을 만들어 배당률 2.. 2020. 5. 22.
새벽배송 비교: 마켓 컬리, 오아시스, 헬로네이처 우리 부부는 장을 볼 때 대부분 온라인 새벽배송을 이용한다. 2017년 기준으로 한국은 온라인 장보기 비중이 전체 생필품 거래의 20% 정도로 세계 1위라고 하는데, 3년이 지난 지금 코로나의 영향도 더해져 비중은 더 많이 높아졌을 것이다. 우리의 경우 특히 식재료를 온라인으로 자주 구매한다. 2인 가구다 보니 밑반찬이나 저장 음식을 한 번에 많이 만들기보다는 제철 채소를 조금씩 구매하여 한두 가지 음식을 해 먹는 경우가 많은데, 소포장 상품이 많은 새벽배송이 우리의 패턴에도 맞고 편리하여 자주 이용하게 되었다. 온라인 장보기 비중 내에서는 오아시스, 마켓컬리 등의 새벽배송 서비스가 거의 대부분을 차지하고 그 외에는 네이버 등에 입점되거나 중간 유통 과정 없이 개인 사이트로 직접 식품 등을 판매하는 업체.. 2020. 5. 22.
지급준비금과 초과지급준비금 1) 지급준비금과 지급준비금계정 가계나 기업으로부터 돈을 받은 상업은행은 각 나라의 은행법에 따라 받은 돈의 일정 비율(지급준비율)만큼을 현금으로 보유해야 하며, 이것은 과거 은행의 파산(뱅크런) 사태를 방지하기 위한 예금자보호 차원에서 생겨난 것으로 우리나라의 지급준비율은 7%이다. 예를 들어, 고객이 100만원을 예금했다면, 7만원은 지급준비금으로 놔두고 나머지 193만원을 투자로 활용할 수 있다는 뜻이다. 하지만, 상업은행이 실제 7만원을 갖고 있다고 보장할 수 있을까? 그래서 중앙은행은 지급준비 계정을 만들어 상업은행에게 지급준비금을 받아 관리를 하며, 상업은행에게 계정에 이율을 적용하여 은행에게 예치 이율을 제공한다. 이는 이율을 조정하여 시장의 유동성을 조율하기 위함이다. - (?) 이게 무슨.. 2020. 5. 17.
미국은 왜 마이너스 금리를 바라보는가? 대부분의 투자자들은 행복 회로와 자기 합리화에 빠져 시장에 생겨나는 변수를 상당히 싫어한다고 한다. 최근 줄어드는 코로나 19 확진자 추의, 미국 경제 재개 확대, 다양한 백신 개발 및 연구 등은 투자자들에게 충분한 행복 회로의 자양분이 되지 않았을까? 나 또한 매일 '주식은 경제와 다르다'를 3번씩 외치며 주식시장의 열기 속에 따스함을 느끼려 했다. 그러나 2020.05.12일 트럼프 대통령의 트윗을 보고 행복 회로에서 빠져나와 포트폴리오를 재정비했다. 미국은 이번 위기를 해쳐나가고자 다양한 부양책을 내놓으며 경기와 금융시장을 살리기 위해 동분서주하고 있음에도 얼마나 불안했으면 마이너스 금리라는 마지막 필살기를 빼들었을까. 주가 폭락을 극히 싫어하는 트럼프가 트윗에 올릴 정도면 미국 시장의 미래를 긍정.. 2020. 5.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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