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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사회 일기/주식 일기

주식_2020.06.01

by ahnne_ 2020. 6.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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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7년, 700만원 정도로 시작한 자산이 벌써 1200만을 넘어가고 있다>

 

2020.02월 한국장 정리 후, 미국으로 넘어갔다. 가장 큰 이유는 "팔아야 한다"는 압박감 때문이었다. 코스피의 엄청난 박스권 속에 나만의 개똥 철학과 감을 통해 수익률을 낸다 하더라도 실현 수익을 위해서 언젠가는 팔아야 하기 때문이다. 그게 손절이든 익절이든 말이다.
 이것은 엄청난 부담감과 스트레스로 다가왔다. 애지중지하며 장기적으로 투자하고 싶은 회사가 있다하더라도, 실현수익 관점에서는 매수/매도의 타이밍을 갖어야 하니 말이다. 결국, 내가 추구하던 형식의 자산증식이 아니라는 것을 알게 됐다. 미국장으로 넘어온 지 4개월, 오히려 주식자산 관리가 좀 더 깔끔해졌다.


 

 

 

 

<영웅문 추가 금액>

 

<The Rich 어플 - 자산 구성도>

하반기 투자 계획 :

 주식의 적은 또다른 투자매력도를 갖은 '대체 자산'이라 생각한다. 예를 들면 부동산, 비트코인, 채권, 달러, 원자재 등이 존재한다. 개인적으로 아직까지 주식은 매력적이고 투자가치가 높다고 생각한다. 아직 오를 여력이 있는 주식들을 추가매수 해봐야 겠다. 하지만, 큰 축에서 보면 주도주, 우량주들은 이미 V자 반등은 이뤄진 것으로 보아 기업들의 매력에 의한 투자는 어느 정도 정점에 도달하지 않았나 싶다. 때문에 다른 대체자산으로 불리는 원자재를 적극 투자해봐야 겠다. 

 장기적인 측면에서 강력한 인플레이션이 발생할것이라 판단되는데, 여러 원자재를 고려해서 분산투자할 필요가 있다고 본다. 또한, 최근에 관심갖고 있는 분야가 식량 부분이다. 코로나19로 인한 공급라인 붕괴와 무역갈등에 따른 관세, 여름철 질병 등으로 식량 부분에 상당한 인플레이션 압박이 가해지고 있다고 본다.

 

 1) 추가상승 여력이 있는 주식들 : AWK, CCI, JNJ, MRK, DIS 등

 2) 원자재(식량): WEAT, RJA, KODEX 3대 농산물선물 (6천 중반까지 지켜볼 예정)

 3) 원자재(금,은) : IAU, TIGER골드선물(H), KODEX은선물(H), USLV

 

USLV의 경우 고민이 크다. 상반기 원자재 비중을 안늘리고 있었기 때문에, 수익률이 높음에도 불구하고 추가 매수를 하지 않고 있었다. 또한, 은값의 경우 주가와 커플링 되는 현상을 보이기에 하반기 주가의 하방을 고려하고 있는 입장에서 쉽게 매수할 수 있는 대상이 아니다. 우선, 금포지션을 늘리면서 은은 조정이 한차례 있은 다음부터 매수해야 되지 않을까 생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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