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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사회 일기/경제-사회 노트19

맨큐의 경제학(4)_사람들은 경제적 유인에 반응한다 경제적 유인(Incentive): 처벌이나 보상 같이 사람이 행동하도록 만드는 그 무엇을 의미 합리적인 사람들의 행동은 경제적 유인에 따른 이득과 비용을 비교하여 의사결정을 한다고 생각 네덜란드의 인센티브 네덜란드의 수도 암스테르담에는 부채모양의 운하 주위에 많은 집들이 모여 있다. 이 집들은 모두 폭이 좁게 다닥다닥 붙어 있고, 높으면서 앞으로 기울어져 있다. 이유는 집에 대한 세금이 면적에 따라 부과되고, 폭이 넓어질수록 세금은 기하급수적으로 늘어났기 때문이다. 이에, 사람들은 좁은 폭에서 최대한 길고 높게, 윗층을 더 넓게 짓게 된 것이다. 핀란드의 인센티브 핀란드 정부는 벌금을 개인의 재산에 근거해 책정한다. 예로, 한 스웨덴 백만장자가 핀란드 올랜드 지역에서 과속하다 경찰에 적발됐는데, 벌금이 .. 2021. 3. 3.
맨큐의 경제학(3)_합리적 판단은 한계적으로 이루어 진다. 한계적 변화 : 사람들이 행동이나 현재의 계획을 조금씩 바꾸어 적응하는 것 항공사 사례 한 비행기의 평균 좌석 비용이 500달러일 경우, 항공사는 비행기 좌석에 대한 한계적 편익과 비용을 판단 할 수 있음 만약 비행기에 빈자리가 생길 경우, 300달러를 받고라도 손님을 태우는 것이 이득 항공사에서 한계비용은 고작 해야 기내식 정도이기 때문다이아몬드 이야기와 스미스의 역설 1950년 남아공의 광산마을 '컬리난' 프리미어 광산에서 한 다이아몬드 원석이 발견 세계에서 가장 큰 이 다이아몬드(3106.75캐럿)에 광산 소유주의 이름을 따서 '컬리난'이라는 이름이 붙음 이 다이아몬드는 1907년 66세 생일을 맞은 영국 국왕 에드워드 7세에게 선물로 바쳐지는데 이후 9개로 쪼개져 가공 그 중 가장 큰 것이 530.. 2021. 2. 22.
맨큐의 경제학(2)_선택의 대가는 그것을 얻기 위해 포기한 그 무엇이다 깨진 유리창 우화와 기회비용 1850년 프랑스의 고전경제학자 프레데릭스 바스티아의 이야기 한 상점의 유리창이 깨졌다고 했을 경우, 유리창 주인은 유리창을 수리하기 위해 새로운 유리를 구매 => 유리창 가게는 새로운 일을 얻게 됨 => 유리창 가게 주인은 번돈으로 구두를 삼 => 구두 가게 주인은 번돈으로... 이런 식으로 마을의 경제는 돌아가게되고 산업이 활성화 됨 우리가 주식이나 경제를 생각할 때 잘못 판단할 수 있는 부분이 바로 위의 이야기에 담겨져 있음 생각해보면 유리창을 고치는데 쓴 돈은 다른 곳에 쓰일 수 있는 돈이었기에 필요없는 지출로 인해 유리가게는 다음의 유사한 상황에 대비하여 지출을 더 줄일 수 있음. 즉, 무엇이든 기회비용이 생기기 마련 기회비용이라는 말은 오스트리아 경제학자 프리드리히.. 2021. 2. 18.
맨큐의 경제학(1)_모든 선택에는 대가가 있다 "There ain't no such thing as a free lunch" (TANSTAAFL) : 공짜 점심은 없다. 미국 서부 개척시대 술집에서 술을 일정량 이상 마시는 손님에게 공짜 점심을 주던데서 유래한 말 공짜로 제공 되는 것처럼 보이는 점심값은 이미 술값에 포함돼 있음을 모르는 사람은 없다 즉, 공짜 정심의 대가는 상대적으로 비싸게 치러야 하는 술 값과 같다 Guns or Butter : 국방이냐 국민이냐 2차 세계대전 후 서구 사회에서는 경제적 선택에 대한 새로운 이슈가 등장, 'Guns or Butter' 1950년대 초반 영국 정부가 군사비(대포)를 늘리고 국민보건비(버터)를 깎음 즉, 국가 정책으로 군비와 사회보장비 중 어느것을 우선으로 선택할 지에 대한 논쟁 영국은 제 2차 대전 .. 2021. 2. 9.
버블인가, https://youtu.be/sZ-Ysmu3Db4 2021. 1. 12.
석유회사가 망한다고? 최근, 흔들리는 유가와 코로나19에 따른 이동제한으로 석유회사들이 휘청거리고 있다. 석유는 단순한 에너지원이 아니라 국제사회의 균형과 질서를 유지시키는 매개체다. 그리고 석유를 지배한 미국/영국이 세계의 패권을 잡으며 최강 국가로 군림하고 있다. 많이 불편한 것은 유럽이 었을 것이다. 석유 이전만해도 세계를 식민지화 시키며 강력한 파워를 자랑하던 프랑스, 이탈리아, 독일 등의 국가는 석유자원 앞에 무릎을 꿇게된다. 최근에 수소에너지 혁명을 일으키는 독일의 모습은 에너지 패러다임을 통해 석유의존도를 낮춰 그들만의 에너지 주권을 확보하기 위한 것 아닐까. 코로나19 이후로 에너지 패러다임은 가속화 되고 있다. 우리나라 같이 석유가 안나오는 나라들은 유럽과 연합하여 다양한 시도를 하고있으며, 재생 에너지의 가.. 2020. 7. 21.
코로나19가 지나간 자리는..!!!? www.hankyung.com/international/article/202007018911i[김현석의 월스트리트나우] '7월4일' 코로나19 감염 불붙나[김현석의 월스트리트나우] '7월4일' 코로나19 감염 불붙나, 김현석 기자, 국제www.hankyung.com김현석님의 월스트리트나우를 매일 챙겨보려 노력하고 있다.댓글에 희한하게도 기자를 조롱하거나 비방하는 글들이 보이나, 이는 자신의 모자람을 나타내는 것이라 판단된다. 무튼, 이번 글을 읽다가 코로나19의 폭풍 속에서 잠깐 잊고 있었던 중요한 시사점(?)이 생각났다. "코로나 19가 종식되면, 우리는 어떻게 되는가?" 나는 유쾌하지만은 않을 것이라 생각된다.위의 글에도 나왔지만, 지금 미국 중앙은행 및 정부는 엄청난 양의 부양을 하고 있으며, 회사.. 2020. 7. 1.
위험과 수익률 "인간은 기대부에 따라 의사결정을하는 것이 아니라 기대효용에 따른다" - 18세기 스위스 수학자 다니엘 베르누이 曰 - 인간은 투자 시, 기대되는 수익의 크기보다 수익이 날 수 있는 확률의 크기를 더 가치있게 보게된다. 그 이유는 바로 리스크(위험)을 고려하는 인간의 합리적인 판단이 있기 떄문이다. - 위험을 고려한 투자 의사결정을 '효용'이라 하며, 효용의 평균값을 '기대효용'이라 말한다. - '부의 증가로 발생하는 효용의 증가는 재화(재산)의 양에 반비례한다' - 한푼도 없는 사람에게 1억이 생기는 것과 대기업 사장님의 1억의 의미는 다를 것이다. - 증가하는 효용을 '한계 효용'이라 했을때, 재산을 x축, 한계 효용을 y축에 넣는다면 그래프는 우하향하게 된다. - 이것을 [한계효용의법칙] 이라 말한.. 2020. 6. 12.
지급준비금과 초과지급준비금 1) 지급준비금과 지급준비금계정 가계나 기업으로부터 돈을 받은 상업은행은 각 나라의 은행법에 따라 받은 돈의 일정 비율(지급준비율)만큼을 현금으로 보유해야 하며, 이것은 과거 은행의 파산(뱅크런) 사태를 방지하기 위한 예금자보호 차원에서 생겨난 것으로 우리나라의 지급준비율은 7%이다. 예를 들어, 고객이 100만원을 예금했다면, 7만원은 지급준비금으로 놔두고 나머지 193만원을 투자로 활용할 수 있다는 뜻이다. 하지만, 상업은행이 실제 7만원을 갖고 있다고 보장할 수 있을까? 그래서 중앙은행은 지급준비 계정을 만들어 상업은행에게 지급준비금을 받아 관리를 하며, 상업은행에게 계정에 이율을 적용하여 은행에게 예치 이율을 제공한다. 이는 이율을 조정하여 시장의 유동성을 조율하기 위함이다. - (?) 이게 무슨.. 2020. 5.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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