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경제-사회 일기/경제-사회 노트

석유회사가 망한다고?

by ahnne_ 2020. 7. 21.
반응형

최근, 흔들리는 유가와 코로나19에 따른 이동제한으로 석유회사들이 휘청거리고 있다. 

석유는 단순한 에너지원이 아니라 국제사회의 균형과 질서를 유지시키는 매개체다. 그리고 석유를 지배한 미국/영국이 세계의 패권을 잡으며 최강 국가로 군림하고 있다. 

 많이 불편한 것은 유럽이 었을 것이다. 석유 이전만해도 세계를 식민지화 시키며 강력한 파워를 자랑하던 프랑스, 이탈리아, 독일 등의 국가는 석유자원 앞에 무릎을 꿇게된다. 최근에 수소에너지 혁명을 일으키는 독일의 모습은 에너지 패러다임을 통해 석유의존도를 낮춰 그들만의 에너지 주권을 확보하기 위한 것 아닐까.

 코로나19 이후로 에너지 패러다임은 가속화 되고 있다. 우리나라 같이 석유가 안나오는 나라들은 유럽과 연합하여 다양한 시도를 하고있으며, 재생 에너지의 가장 큰 단점인 '이동성', '저장성'을 수소를 매개체로 보완하여 수소를 통한 전력에너지 확보로 석유 비중을 줄일 수 있는 시대가 왔다.

 그렇다면, 석유의 미래는 암울한 것일까?

<출처 : 한국석유공사>

 우리가 알게 모르게 석유는 인류의 뼈속까지 깊게 들어와 많은 영향력을 미치고 있다. 수소 에너지가 자리잡는다 하여도 석유를 통해 얻어지는 위와 같은 많은 자원들을 대체하기에는 엄청나게 오랜 세월이 걸리지 않을까 생각된다.

특히, 최근 스페이스X, 버진 그룹, UAE 등 다양한 나라에서 우주선을 발포하며 항공 기술의 발전을 과시하고 있다. 이러한 우주산업 발전은 석유의 또다른 수요처가 될 것이다. 

 

반응형

'경제-사회 일기 > 경제-사회 노트' 카테고리의 다른 글

버블인가,  (0) 2021.01.12
코로나19가 지나간 자리는..!!!?  (0) 2020.07.01
위험과 수익률  (0) 2020.06.12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