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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 일기

가디언 도어가드 장착

by ahnne_ 2021. 4.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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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4월, 얼마전에 구매한 20년식 티구안에 가디언 도어가드를 장착하였다. 우리가 산 것은 더불 패키지로 홈페이지를 통해 288,000원(싱글:144,000원)에 개별 구매 가능하지만, 정밀하게 붙이는게 어려울 것 같아 가디언 도어가드 홈페이지에 있는 협력업체에 의뢰하였다.
업체는 용인에 있는 카핏이라는 곳 인데, 사장님께 연락하여 선 결제(이체) 후 차량 모델 및 색을 전달하여 일정을 잡아 진행 했다. 총 금액이 328,000원으로 공인비가 4만이다.

용인 카핏은 가는길이 약간 어렵다. 차가 쌩쌩달리는 도로 갓길로 빠져야 하기에 조심해야 한다.

<험난한길...동네 안쪽으로 들어가는 것을 추천한다>

 

 


방문하니 사장님이아닌 직원분이 계셨는데, 너무 친절하시고 꼼꼼하게 잘 처리해주셨다. 설치 시간은 약 1시간(더블기준)이 좀 안되게 끝났다.

<좌 측면>

 

<우 측면>

 

<위에서 본 모습>

 

참고로 열었을 때, 튀어나온 고무 부분이 옆차를 보호해 준다. 이것이 가디언 도어가드의 가장 큰 장점 아닐까. 내차도 니차도 가드해준다.


<뒷문>

아쉬운 것은 티구안 특성상 도면의 굴곡 때문에 뒷좌석 끝까지 붙이지 못하는 부분이다. 그래서 3M사의 ppf필름을 차의 끝단에 부착하였다.

가드 설치 후, 느낀점은

1. 전문 협력 업체 의뢰
전반적으로 시공을 너무 잘해주셔서 만족한다. 가디언 도어가드 특이점이 조립식이라 부분 분리가 가능하며 각 부분의 길이가 다르기때문에 어떻게 조립하여 붙이느냐에 따라 차의 외형에 크게 영향을 준다. 그런면에서 위 아래의 길이를 맞춰 일체감을 주었으며, 뒷문의 굴곡을 감안하여 최대한 빼주었던 부분에 너무 감사했다.
혼자 했으면 처리하기 힘들었을 부분이 었기에 4만원의 공인비가 절대 아깝지 않았다.

2. 가디언 도어가드의 예상 못한 취약점
가디언 도어는 고무막으로 내차와 상대차를 보호해주며, 차의 색상을 고려하여 다양한 색상을 제공하는 것이 큰 점이었는데. 예상치 못한 단점을 발견했다.
가디언 도어가드 홈페이지에 가면 차별 설치위치가 있는데, 대부분 차이 돌출면이다. 한마디로 상대의 문이 수직형태일 경우 내차의 돌출면에 제일 먼저 닿는다는 논리인데. 오늘 아파트 주차장 옆에 세워진 BMW 차량 옆에 주차하고 문을 열어보니 우리차의 가드 사이에 해당 차의 튀어나온 도장면이 닿을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손을 넣고 차를 열어보니 가능성이 100% 문콕 각이다. 이것은 상대차가 문을 열면 내 차의 가드 사이로 문콕 자국을 만들 수 있다는 것이고 가드가 무용지물이 된다는...;(

정리하자면,
- 도어가드 필수!
- 개인적으로 이질감이 없는 가드!
- 협력업체를 이용하자!
- 특별한 차종이 내차의 가드를 피해 문콕을 할 확률이 존재한다. (상극 존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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