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TCM(Long-Term Capital Management)
1)개요
- 가장 완벽했다는 펀드의 종말
- 천재들의 실패
- 1994년 설립
- 4년간 400%이상 수익률
- 1998년 파산
2)인물
(1) 존 메리웨더(John Meiwether)
- 1980년대 살리먼 브라더스 채권 팀장
- 하버드, MIT 등 금융 천재 박사 드림 팀 구성
- 퀀트(Quant) 도입 : 수학적 모델을 이용한 계량분석기법
- 1988년 부회장 승진, 메리웨더 팀 수익 = 회사 전체 수익
- 1991년 treasury bond scandal 사건으로 존 메리웨더 사직
- 1993년 LTCM 설립, 세계 최대 헤지 펀드 (12.5억 달러)
*헤지 번드(Hedge Fund) : 투자지역이나 투자대상 등 규제를 받지 않고 단기적으로 고수익을 목표로하는 개인투자신탁 ( vs 뮤추얼 펀드 : 장기)
(2) 마이런 숄즈(Myron S. Scholes)
- 시카고대 경제학과 교수
- 블랙-숄즈 모형으로 1997년 노벨 경제학상 수상
- LTCM파트너
(3) 로버트 머튼(Robert Merton)
- 하버드대 경제학과 교수
- 블랙-숄즈 모형으로 1997년 노벨 경제학상 수상
- LTCM파트너
- 블랙숄즈 모형
- 블랙과 숄즈가 1973년 발표한 모형
- 기초자산의 가격, 변동선, 행사 가격, 만기, 무위험 이자율을 공학적인 기법으로 평가방법을 뽑는 모형
- 옵션의 대표적 평가 방법
(4) 데이비드 멀린스
- FRB(연방준비제도이사회) 부의장
- 신속한 정보력 제공
3) LTCM성공
- 위험이 낮은 채권을 이용하여 차익거래 이용.
- 위험이 낮다보니 수익도 낮은데, 많은 레버리지를 일으켜 투입되는 비용을 늘려 수익률은 낮으나 높은 금액의 차익을
이용한 거래로 높은 수익을 봄
- 1994년 : +25%
- 1995년 : +59%
- 1996년 : +57%
- 1997년 : +25%
- 그러나 자기 자본 1,260억달러 대비 부채가 1,217억 달러로 많은 레버리지로 인해 파산으로 도달함
4) LTCM 차익거래 및 레버리지
- 아시아를 강타한 외환위기 이후
- 러시아 채권금리 상승
- 러시아 국채와 미국 채권의 스프레드가 과대평가라고 판단
- 러시아 국채 매수, 미국 국체 매도
- 1998년 : 운용자산 = 1,260억 달러 vs 자기자본 = 43억달러
- 파생상품 계약 금액 = 1조 2000억 달러
5) LTCM의 파산
(1) 아시아 외환 위기
-1997년 태국 고정환율제 포기
- 동남아시아 국가의 통화가치가 30~40%평가 절하
- 신용불안, 구제금융, 실물위축
- 아시아 외환 위기(한국, 말레이시아, 싱가포르, 필리핀, 인도네시아 등)
(2) 러시아 모라토리엄
- 1998년 8월, 러시아 유가하락에의한 채권 폭락 -> 단기국채수익률 120%
- 루블화 평가 절하, 국내채무에 대해 디폴트(채무 불이행), 외국 채권자에대해 90일동안 모라토리움(지불유예)
- 러시아 및 아시아 위기로 안전자산인 미국국채 상승
- 미국과 러시아간 채권 스프레드가 더 벌어지게 됨(1998년 7월 모라토리움 전 :0 6% -> 1998년 9월 모라토리움 후 17%)
- 미국에 숏포지션, 러시아에 롱포지션을 잡던 LTCM펀드는 큰 손실
- 아비트리지(차익거래), 레버리지로 인한 손실규모가 커짐
- 은행에서 마지콜이 들어오면서 미국채권까지 팔게됨
* 차익거래 : 시장의 불균형 상태를 이용하여 위험부담 없이 이익을 만드는 거래
* 레버리지 효과: 차입을 통해 투자를 확대해 자기자본 수익률이 커지는 효과
(3) 파산
- 1200억 달러 손실
- 1994년 1달러 -> 1998년 10센트
- 연방준비은행 구제금융
- 2000년 청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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