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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사회 일기/주식 일기

25년을 바라보며

by ahnne_ 2024. 12.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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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는 육아와 바쁜 업무 등으로 주식시장에 적극적으로 대응하지는 못했다. 또한, 지수만 사면 수익을 보는 안정적인 시장에 흥미를 못 느끼지 못한것도 있다. 그러고보니 나는 변동성이 넘치는 시장을 좋아하는 것 같다. 주식의 가치와 상관없이 외풍에 의해 흔들거리는 시장 말이다. 그래서, 트럼프 때 수익률이 좋았던 것 같다.
 24년을 정리하면, "나름 괜찮은 해였다" 연말에 SMR, 조선주들, SES AI 가 터지면서 깔끔하게 끝났다.

 

24.12.30 국내 자산현황과 25년 계획

 
너저분하긴한데, 25년으로 넘어가면서 수출주도형 컨셉으로 변경할 예정이다. 
수출주도지만 회사운영이 병맛인 OCI, SK텔레콤을 정리 할 예정이다.
그리고 SK바이오팜, 덴티움, 롯데정밀화학을 추가매수 할 것이다. 롯데정밀화학은 롯데라는 타이틀로 상당히 저평가 돼 있다고 보는데 25년 내내 저 모양이면 KCC를 정리하고 들어갈 예정이다. 조선주는 26년꺼지 HOLD!
 25년 국내 주식은 수출 주도 전략인데, '원화의 약세', '반고립 사회 속의 세계화' 등의 이유가 될 것 같다. 그리고 국내 투자금을 점진적으로 줄이고 해외로 더 분산 투자 할 예정이다.
 - "한국에 투자할 한국인은 없다"
 
 

24.12.30 해외 자산현황과 25년 계획

미국, 엄청난 시장이 찾아왔다. 최근 페니 주식들이 요동치는 것은 그를 환영하는 신호이지 않을까. 그만큼 트럼프가 주식시장에 주는 영향력이 크다.  트럼프발 외풍이 진짜인지 아닌지만 판별한다면 오히려 엄청난 수익을 가져다준다. 집중할 때이다. 
 매월 배당을 만들어주는 캐시카우들은 정리 하지 않을 예정이다. (제약, 석유, 가스 등) 특히, 석유회사들이 안 좋아 보이지만 분석해 보면 돈을 긁어모으고 있다고 생각한다. 또한, 주주환원도 괜찮다. 하지만 매수는 안 할 예정(HOLD)
 25년 컨셉은 '페니 주식을 찾아서'이다. 이런 변동성 장에는 '내가 제일 잘 나가'보다 '나 안죽어~'가 더 매력적이다.
 

 
최근에 ses ai 를 0.4 불에 4300개를 사면서 600%가 넘는 수익률을 주고 있다. SMR도 1000%의 수익률을 기록하면서 느낀 한 가지가 있다. 페니 주식을 잘 분석하고 고르게 분산시키면 확률적으로 높은 수익을 얻을 수 있다. 선별된 페니주식을 단기 수익을 낸 후, 장기적으로 좋은 회사에 투자하는 패턴은 옳다.

장기적으로 어떤 회사가 좋을까?
 
1. 3D프린팅 
 - 큰 조정시기를 지나 조용하게 성장 중인 이 산업은, 적극적인 인수합병과 재무적 효율성을 통해 '영업이익을 발생시킬 수 있는 환경'과 '사람들의 무관심'이라는 두 가지 매력이 존재한다. 적극 매수구간에 있다! ’나노디멘션', '스트라타시스' 두 개 종목으로 압축해서 가져갈 예정이다. 
 
2. 전기차 충전
 - 전기차, 배터리 관련 주식들이 많이 조정을 받는 와중에 옆구리 터지고 있는게 전기차 충전 회사이다. 필수 유틸리티, 인프라 분야이기에 경쟁 우위를 위해 장기, 지속적인 원가 절감싸움을 하는 전기차, 베터리 보다 좋게 보고 있고 분할 매수로 접근 중이다. 'ev go', 'wallbox' 두 개가 좋아 보인다.
 
3. 소형 제약회사
 - 화이자, j&j, 머크 등 글로벌 블록퍼스터가 끝나가는 제약회사들이 인수할 만한 소형 제약회사를 노려야 한다. 이 분야는 너무 광범위해서 거래량, 임원, 이사진, 투자자, 재무상태 등을 보고 선별해야 한다. 
 
4. 수소
 - 수소는 꾸준히 매수하자. '플러그파워' 하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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